빌라도와

주님의 대화

빌라도가 하는 말들을 들으면서

 주님은 왜 말귀를 못알아듣느냐

왜 생각이 그리도 짧으냐 하는

 비난을 하지않으시고

빌라도가 알아듣지못함에도 불구하고

 빌라도의 질문에 답을 해주십니다

주님은 왜 빌라도의 우둔함을 책망하지않으신것일까?

책망 비난이 가지는 부작용을 아셧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을 합니다

빌라도 역시 자신을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님께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한것을 보아서

 빌라도는 자기가 상당히 지성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람은 그리 이성적이질 않습니다

사람은 논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감정적인 존재란 것입니다

즉 편견에 의해서 움직이고

 근거없는 자존심과 허영심의 지배를 받는

 존재란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군가에 의해서

비난을 받으면 사람은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기보다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도록 안간힘을 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계속해서 책망과 비난을 한다면

그래서 사람의 자존감을 상하게 하고

 자신감에 손상을 준다면

그 사람마음안에 원한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것입니다

심리학자 한스셀러가 말하였듯이

 사람은 다른사람들로부터

 동의를 갈망하는 것 이상으로 비난을두려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잇기때문입니다

미대통령이 링컨은

 자기경험을 통하여 신랄한 비난과 분노는

끝에 가서는 아무런 성과를 거둘수없다는것을 배웟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말을 해주엇다고 합니다

"우리도 같은 상황이 되면 그와 같은 행동을  취할것이오 ":라는

다른사람이 잘못한것을 보고

비난하고픈 욕구가 올라왓을때

생각해 볼만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