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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희망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17 조회수424 추천수4 반대(0) 신고

토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희망

루가 복음 1장 57~66절

 

 


 주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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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이 태어났습니다

 아기에 대한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ㅡ그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것인가

하는  희망을 가졋다고 합니다

주님이 아기를 보살피신다는것을 느꼈기때문이지요

.....

복음의 이런 특정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하느님이 보시기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참으로 초라한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세자요한과 같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것이고

 범인들은 그냥

그냥 살다가 죽는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

그런 생각이 사람을 슬프게 하고 무기력하게 합니다'

그럼 우리가 이런 생각을 갖는것은 자연스런것이고 당연한 것인가?

그렇지않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말하기를

"인간은 우주라고 부르는 전체의 일부이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속의 일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자신 이나

  자신의 삶이 다른것과 분리되거나 소외된것처럼 느끼지만

 이는 일종의 착각이란것입니다

켄 윌버는 말하길

우주에는 자기진화의 힘이 잇다

사람은 우주의 자기진화의 일부임을 자각하고

그 사명을 완수할수 잇는 유일한 존재이다라고 하엿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끝없는 대우주안에서 각자 자기가 해야할일

 실현시켜야할 의미와 더불어 지금 여기에 현존하고 잇다는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나 켄윌버의 말은

특정 인물들(세자요한과 같은 성인들)을 편애하고

 이상화시키는 일들이 하느님의 섭리에 반하는 일임을 입증하는말들입니다

 

사람은 별입니다

사람은 꽃입니다

그 별이 별똥별일지라도 그 꽃이 개굴창에 핀 작은 꽃일지라도

그 존재의미를 우리는아무도 부정하거나 비하할 권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눈에 하찮게 보이는 생명체들의 존재의미를 깨닫고

그 별을 빛나게 하고 꽃이 피어나게 하는것이 우리의 사명인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명을 완수하면서

나의 존재의미에 대한 깨달음도 깊어가는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평소에 하찮게 보이던 것들을 그림으로그려보라고 합니다

그림으로 그것을 표현하기위해서는 관심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런과정안에서

 내가 하찮게 여길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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