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즈가리야의 절정체험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18 조회수423 추천수6 반대(0) 신고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즈가리야의 절정체험

 

루가 복음 1장 67절~79절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

나같은 사람이 이 세상을 사는 의미가 무엇일까?

왜 내 인생은 이리도 지지리도 못나고

 하는 일마다 다 안되는것일까?

매일같이 반복되는

나의 인생에서 무슨 보람을 찾을수가 있을까?

나는 이런 나의 인생에서 언제 탈출할수 잇을까?

 

누구나 한번이상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생각을 깊이 하면 할수록

 마음의 공허감과 갈증이 더 심해간다는것입니다

생각이 감정을 부른다는 마음의법칙에 의해서....

그럼 이런 생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나의 눈이 너무 자기자신의문제에만

 그것도 안좋은 것에만 집중이 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자기중심적인

 삶의 방식이 오히려 자신의 불행감을 더 키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만물의 연결을 알지못한 나머지

 만물은 서로 아무 연결고리가 없이 다 흩어져 잇다고 생각하는

분열적이고 분석적인 생각은

 자기고립상태를 스스로 만들어서

 마음의 감옥에 갇힌삶을 살게 된다는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 사는 분들에게는

 자기의 행복에 지나치게 집중하는것을 일단 멈추고

자기인생에서 다른사람들을 위하여

 해야 할일이 무엇이 있는가를

찾아보는 자기사명탐구의 삶의 방식을

가져볼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나를 초월한  무엇인가를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자기를 초월한 곳에서 들려오는 부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것을 권장합니다

즉 기도하면서 신이 내게 주시는 메세지에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중에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당신의 소리를 들려주시고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그제사

자신의 존재의미를 깨닫고 하느님의 이끄심을 체험하며

즈가리야 처럼 절정체험의 순간을 노래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즉  나를 초월한 생명력에

 눈을 뜨게 될때에

나는 큰 생명운동에 의해서 살고 있는 존재이고

나의문제는 사실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아니란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스스로 만든 감옥안에서 살아왓음을 보게 되어

비로소 그안에서 풀려나오게 된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문제는

마음의 고민이 깊어가고 불행감이 깊어갈수록

그런 감정에 몰입이 되어서 기도하려고 하지를 않는다는것

그냥 자기감정에 도취되어서 다른것들을 보려고 하질 않는 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눈을 들어서 하늘의 별을 보아야 하는데

그냥 땅에 머리를 쳐박고서

 진창 투성이 땅바닥을 원망하면서 살기만 한다는것이지요

.......

다른사람들이

 내게 해주는 기도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때문입니다

                                                                         

상담카페:도반모임/http://cafe.daum.net/withdoban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