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주님과 의 비교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23 조회수385 추천수5 반대(0) 신고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주님과 의 비교

 

루가 복음 2장 40절~52절

 

 

인생살이를

살다보면

역경과 어려움을 만날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어떤 사람은 잘 견디고 이겨내는데

어떤사람은 아주 작은일에도

잘 넘어지고 우울해하고 힘들어합니다

 

이렇게 넘어진 사람을 보고

우리는 쉽게 그까짓것 하나 이기지 못하냐고 비양거리지만

그렇게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역경에 쉽게 무너지는 사람들은

 유년기의 정신적인 영양공급이 시원치않앗던 사람들입니다

어린시절 피죽도 못먹고 자란 사람들이

기본적이 영양공급이 시원치않아서 병에 잘걸리고

육체적인 힘이 약하듯이

학대받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정신적인 근기가 약해서 작은일에도 잘 넘어진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신의 어린시절이 불우한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자책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되며

주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셨는데

 나는 왜 이모양일까 하면서

 주님과 자신을 같은 수준에서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종교인들이

 신자들에게

주님은 어떠어떠하셧는데

 여러분은 지금 뭐하시는것입니까

하고 야단치듯이

 설교를 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말인것입니다

복음에서도 기록이 되어잇지만

 예수님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유년기와 소년기를 요셉과 마리아의

 극진한사랑과 보호를 받으면서 

 아주 건강한 시기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자기들의 인생을

 주님과 비교할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오히려 이런사람들은 자기의 불우한 기억으로 뭉쳐진

 내재아를 달래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주고 자신이 기댈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자신에게 짐을 지우고

 자신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드는사람들을 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씩 내적인힘을 키워가야

 인생살이역경을 만났을때

자기인생을 내팽개치거나  포기하지않고

견디어낼수 있는

것입니다

 

  
   

상담카페:도반모임/http://cafe.daum.net/withdoban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