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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내맘같지않은 삶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07 조회수400 추천수5 반대(0) 신고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내맘같지않은 삶

 

루가 복음 5장 17절~26절

    

적어도 나라면

이렇게 할터인데

적어도 나라면 저렇게는 안할터인데

세상이 왜 이모양인가 하는 말들

저사람 왜 저래 하는 마음들

이런 마음은 자신과  연관시켜

다른사람의 마음을 읽는 습관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들을 판단하면서

가지게 되는 이런 생각들은

얼핏 절대적이고 객관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한꺼풀 껍질을 열어보면 그 안에는

세상사람들이

 모두 다 내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억지생각이 숨어있는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세상에 내마음과 같은사람이 존재할까요?

만약 존재한다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내가 무엇을 잘못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채 살게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와 다른사람을 통하여

자신을 알아가는 독톡한 존재이기때문입니다

사람은 각자 인생을 각자 나름의 방법을 통하여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고 나와 다른 삶을 보고서 내방식대로 강제하지말고

인정해주고 받아들여주어야 나라는 존재도 같이 살아나게 되는것입니다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그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흠모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러나 세상사람의 마음이 다 같은것은 아니엇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주님을 비난하였습니다

자기들의 눈에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율법을 어기는 것으로 보였기때문입니다

정당한 일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하신

 주님의 마음이 어떠하셧을지.......

 

당신삶이 십자가형으로 짧게 마치셧지만

처형당하지않으셧어도 말귀를 못알아듣는사람들때문에 답답하고

속상하셔서 병들어 돌아가셧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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