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09 조회수317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일
2011년 10월 9일 (녹)

☆ 묵주 기도 성월

☆ 성 디오니시오 주교와 동료 순교자들과
    성 요한 레오나르디 사제 기념 없음

☆ 한글날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하느님의 잔치를 묘사한다.
구원의 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없애 주시고, 그분께 희망을 건 사람을
구원하시고, 풍요로운 잔치를 베푸실 것을 선포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신앙인의 자유로운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께 힘입어 비천하게 살 줄도 풍요롭게 살 줄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제2독서).
역사적으로 볼 때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잔치에 초대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언자들을 죽이고 예수님 말씀을 배척하고
결국은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주님의 초대는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합당한 예복을 갖추고 그 초대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에페 1,17-18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주님의 부르심에 따르는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또는 22,1-10>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3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 하고 말하여라.’
5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7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8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9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10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12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15

시월 태양 !

예수님
성심

닮은
태양

파란
하늘

한가운데
떴어요

곡식
말리는데

뙤약볕
쨍쨍

낙엽에
내려

갈색
빛내고

투명한
밝음

가을
바람에

실려
누리 밝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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