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자기 비참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14 조회수384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시편 33()
♡ 자기 비참 ♡

전 같으면 풍요를 느끼던 정신능력이 메마르고 허전하며
선행에 곤란을 발견하는 데서
스스로의 무능과 비참을 알게 되기 때문인데
편안할 때는 전혀 그런 기미도 없었던 것이다.

메마름과 외로움의 일옷을 입고
맨 처음의 빛이 어두워지면 자아인식의 탁월하고
필요한 덕에 있어 보다 더 참된 빛을 지니게 되어서
자기에 대해 만족은커녕 자신을 값없이 알게 되는 것이니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지 못한다 함을 보기 때문이다.

  -「어둔밤」 中에서 -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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