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이 시대는 풀이할 줄 모르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0-21 조회수343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011년 10월 21일 (녹)

☆ 묵주 기도 성월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선을 바라면서도 악을 행하며, 죄의 사슬에
사로잡히고 마는 우리 인간이 가진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지적한다.
주님의 은총으로 살지 않으면 우리 인간은 이렇게 비참하고 나약하다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연 현상으로 날씨를 미리 알 듯 시대의
징표를 읽으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무엇이 올바른 일이며, 주님의
뜻인지를 가려내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이 시대는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54-59
    그때에 54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5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57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27

들녘 십자가 !

얼마
전까지

황금
들녘이

어느
사이에

이삭
훑어지고

볏짚
논바닥에

가지런히
누웠네

논두렁엔
익은

온갖
풀씨의

자줏빛
덤불

쓸쓸한
들 가슴

달래고
있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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