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위기는 선물이다. <성령 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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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1-10-28 | 조회수40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Ⅲ) 위기는 선물이다. - <성령 七恩>
성령은 하느님의 세 번째 위격이십니다. 하느님은 성령 안에서 당신 인격의 가장 내밀한 것, 곧 당신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마음으로 인도하신다. 그분은 하느님의 인격적 선물이시다. 성경은 성령을 선물로 소개한다. 곧 하느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선물, 우리에게 재능을 갖추어 주시고 우리의 가능성을 더욱 북돋우시는 선물이다. 성령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를 예수님의 신비와 가르침으로 인도하시는 보호자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실 것이다.”(요한14,26) 성령은 우리를 하느님의 내적 신비, 곧 그분 마음 안으로 이끄신다. 그분은 하느님과 예수님께 받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곧 우리가 하느님의 신비를 누리게 하신다.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에 잠긴다. 우리 안에는 세상이 더 이상 지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완전히 위기에 넘겨진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는다. 위기가 넘볼 수 없는 무엇인가가 우리 안에 있다. 하느님은 각 사람에게 성령을 통해 각기 다른 당신의 선물을 베푸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 (1코린12,8-11) 성령은 각 사람에게 고유한 선물을 주신다. 이것은 무엇보다 우리 각자가 일회적이고 유일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성령께서 선물을 주시는 까닭은 우리가 그 선물을 사용하여 공동체를 건설하고 더 나은 인간 사회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다. 성령은 우리가 다만 홀로 즐기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우쭐대게 하려고 그 선물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힘으로 이 세상을 가꾸고 늘 예수님의 영으로 가득 채우도록 그 선물을 주시는 것이다. 성령께서 주신 선물을 자랑할 수 없다. 이 선물은 내 공로로 받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나는 선물을 남용해서도 우쭐거려서도 안 된다. 그 선물은 공동 이익을 위해 받은 것이다. 성령의 다양한 은총을 일곱 가지로 요약했다. 일곱은 상징적인 숫자로 인간의 변화를 의미한다. 성령은 인간을 변화시키신다. 그분은 내 능력 안에 들어오시어 그것들이 신적 재능을 향하게 하신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오늘 우리는 성령에 대한 자세한 말씀들을 눈여겨 보고 잘 기억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우리에게 오시도록 기도 들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고 있음을 겸손되이 깨닫고 오늘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한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존중하고 이웃의 사랑에 감사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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