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혜란 무엇인가? | |||
---|---|---|---|---|
작성자김열우 | 작성일2011-10-29 | 조회수37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사람의 경험을 전달해 주어 처세의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주는 것이 지식이라면, 영원을 추구하며, 생명을 유익되게 하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 복되게 하는 것이 지혜일 것입니다. 지혜는 최선의 가치를 구하는 것이며, 우리에게 최선의 가치는 생명과 영혼을 복되게 하는 일입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목숨이며,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혜는 평안과 즐거움의 낙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지혜는 영원한 성공(진시황이 찾아 나섰다던)을 찾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지혜는, 말씀으로 조용히 그 광대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어린 아이 손에 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빵 다섯 개로 오 천명을 먹이시고, 열 두 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것들로, 여러 갑절의, 크고 영원한 것들을 남기는 가치창조가 지혜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 물질, 건강이 하느님께 바쳐질 때, 오병이어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한 알의 밀알의 투자와 헌신- 여러 갑절을 맺는 가치창조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헌신으로 온 인류의 생명, 영혼을 구하는 가치를 창조하셨습니다. 지혜는 바로 내일을 위한 투자이며, 헌신이며, 희생이며, 자기부인인 것입니다. 지혜는 생명과 영혼을 위하여 투자하는 것이며,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며, 영원을 위하여 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정의와 사랑, 하느님 말씀 지키기 위하여, 헌신과 투자하는 것이 막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지혜입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지혜로 창조하셨습니다. 그 세상을 하느님은 사람에게 맡기시어 정복하며, 지키고, 다스리며, 돌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맡기신 세상을 지키며, 다스리며, 돌보는 일은, 높은 지위나 권력을 가지고서 하는 일이 아니라, 양 떼를 돌보는 목자되신 예수님처럼, 헌신과 희생으로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 겸손과 온유의 마음으로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성을 지키는 것보다 자신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라는 말씀은 지식보다, 지혜 얻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아닐까요? 사람이 수고하고 애써도 이루지 못하나, 하느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심을 믿는 것- 바로 지혜입니다. 2011년 10월 29일 오후 4시 58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