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성령 칠은-통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01 조회수371 추천수4 반대(0) 신고

Ⅲ) 위기는 선물이다. - <성령 七恩>

② 일곱 가지 선물 중에 통찰의 선물

통찰이란 감정 개입 없이 모든 것을 순수하게
합리적으로 보는 이성(理性)을 뜻한다. 곧 감정의
움직임이 전혀 없는 냉정한 통찰을 뜻한다.

이해는 의사소통으로 이끈다.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서 있으면 서로 통할 수 있다.
사고와 행동의 동일한 토대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두 번째 선물에서 관건은 이 이해력이다.

내가 사물을 외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 그 본질을 바라볼 때다.

성령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하느님께서 바라신 모습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주신다.

이해를 요구하는 신앙,
신앙은 또한 내가 믿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뜻한다.

통찰의 선물은 실천적 선물이기도 하다.
이 선물은 우리가 행해야 할 바를 깨닫게 한다.

통찰의 선물은
지성이 하느님 성령의 빛을 받아
사물을 바로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모든 불화의 원인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사물을 또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
상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그를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일 때 자기를 버리는 것이
바로 희생이요 남을 배려함으로서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지상의 짧은 세상에서
사람다운 행복을 누리는 삶은: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7,12)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이기적 삶에서 이타적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