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성령 칠은-의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02 조회수374 추천수5 반대(0) 신고

Ⅲ) 위기는 선물이다. - <성령 七恩>

③ 일곱 가지 선물 중에 의견의 선물

성령의 세 번째 선물은
의견으로서, 이는 조언•숙고•협의 같은 선물이다.
의견은 지혜로움과 사려 깊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언에서 결정적인 것은
생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마련하여 곤경에서
구하는 것이다.

조언은 본래 영적인 어떤 것을 마련하는 것,
숙고하는 것, 어떤 것을 계획하는 것, 미리 준비하는 것,
제안하고 권고하는 것을 뜻했다.

조언은 다른 사람에게 삶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행위을 뜻한다. 우리는 말을 통해 그의 삶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조언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곧 우리는 그의 손에 어떤 것을 쥐어주지만 그것으로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일은 그의 책임이다.

의견의 선물은 구체적인 각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행동을 깨닫게 하거나 표명하게 한다.

성령께서는 삶의 구체적 상황에서
무엇을 행해야 할지 깨닫도록 도와주신다.

조언은 자신의 삶을 위한 깨달음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동행하며 그를 인도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조언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다.
우리 삶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받는다.

우리 안에는 절망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도움이 충분히 있다.

‘마음의 고요를 잃지 말고 숙고 시간을 포기하지 마라!
심호흡을 하고 위기 후에 다시 기회가 온다는 것을 믿어라!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생각합니다.

어떻게 오늘을 보낼 것인가?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사회인들은 직장에서, 학생들은 책상 앞에서,
주부는 가족들에게 어떻게 활기를 넣어 줄까?

오늘은 주님께서 특별히 나에게 주신 거룩한 날임을
잊지 말고, 또한 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찬미의 날인 것을
기억하면서 주님의 뜻을 찾고 깨닫도록 시간을 잘 써야 하겠습니다.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에페5,16)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도록 합시다."(1테살5,6)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요한9,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오늘 이 시간에 생각한 것을 실천하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