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흡수와 참여의 차이 [식별] / 사람이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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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11-11-04 | 조회수41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 흡 수 ]
"우선 인간이 근본적으로 피조물이며 영원히 피조물로 존속하므로 인간의 자아가 은총의 최상 경지에 이를지라도 결코 신적 자아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앙교리성 문헌/그리스도교 명상 중에서>
[ 참 여 ]
"우리는 성자와 더불어 성령 안에서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입양된 아들’로서 진정 그리스도의 본성을 나누는 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의미로 인간의 신화를 언급한 교부들의 가르침은 완전히 옳은 것이다. 인간은 본질상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됨으로써 그분의 은총에 힘입어 신적 본성에 참여하게 되고 또 ‘성자 안에서 자녀’가 될 수 있다." <신앙교리성 문헌/그리스도교 명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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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 수 ]
인간은 피조물이다. 영원히 피조물로 존속한다.
은총의 최상 경지이다 하여도 피조물로 존속하는 것이다.
마리아님께서도 영원히 피조물이시다는 의미이다.
피조물이 아니고, 다시말하면 피조물이 피조물을 벗어버리고
이제 하느님으로 흡수되는게 아니다 하겠다.
마리아님은 영원한 피조물로 존속하시는 것이며
피조물이 피조물을 벗어버리고 은총의 최상의 경지에 따라
하느님으로 흡수되어 피조물이 하느님이 된다는 뜻이 아니다.
[ 참 여 ]
우리는 성자와 더불어 성령 안에서
진정 그리스도의 본성을 나누는 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의미로 인간의 신화를 언급한 교부들의 가르침은 완전히 옳은 것이다.
그리스도와 결합됨으로써 그분의 은총에 힘입어
신적 본성에 참여하게 되고 또 ‘성자 안에서 자녀’가 될 수 있다."
피조물이 성자와 성령 없이 단독으로 하느님되는게 아니다.
마리아님이 피조물을 벗어버리고 이제 하느님이 되는게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와 결합됨으로써 신적본성에 참여하는 것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으로 흡수되어 피조물이 하느님이 되는게 아니다.
피조물은 반드시 그리스도와 결합됨으로써
신적본성(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자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피조물은 성자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와 결합함으로써
피조물을 벗어버리고 하느님으로 흡수가 되는게 아니다.
오직 하느님의 생명(신적 본성)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결합(하느님과 일치)하지 못하면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겠다.
하느님의 생명에 감히 인간이 참여했다는게
얼마나 큰 영광인가.
그리스도(생명나무)의 은총에 힘입어
피조물은 하느님의 생명(신적 본성)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결합하는 피조물인 사람은 그리스도 은총 안에서
신화(하느님의 생명에 참여, 하느님과의 일치)가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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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자 하느님이신 그리스도 때문에)
하느님(하느님의 생명, 영원한 생명)이 되었으니
오로지 사람은 => 사람이면 됩니다
사람이 사람이면 되지 피조물이 하느님 되려고 할 때에
자기(피조물) 처지를 망각하는 멸망의 교만이 될 것입니다
마리아님은 사람이면 됩니다
우리 모두 다 그러합니다
우상숭배자들을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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