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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사도행전17,1-34)/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11 조회수464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1년11월11일 금요일 사도행전17장
 
바오로 사도가 복음을 선포하는데
잘 받아들이는 지역과 복음을 거부하는 지역이 있는데
하느님 말씀 심판이기 때문에(요한복음 12,48)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지만
복음 말씀을 거부한 사람은 심판과 저주의 대상이 되며
요한묵시록 2장~3장에 일곱 교회가 나오는데
일곱 교회 중에 필라델피아 교회만 칭찬을 받는 이유는
복음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칭찬을 받았으나
다른 여섯 교회는 말씀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경고가 내려졌으며,
 
오늘날에는 모든 민족에게 말씀 봉사자들이 복음말씀을 전도할 때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과 축복을 받게 되므로
시간이 있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리스도의 레마말씀을 전도하도록 해야 하며
주님을 만나 기쁨이 충만할 때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테살로니카 교회와 코린도교회와 칼라디아교회는 육적인 교회이고
영적인 교회는 에페소서 교회와 필립보서 교회와 콜로사이서 교회인데
하느님 말씀을 잘 받아들여 복음화된 교회가 축복받은 교회이고
영적인 교회이며
 
요한묵시록 일곱교회중에 필라델피아교회가 영적인교회이며
오늘날에는 하느님의 백성들인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이기 때문에
복음말씀과 관계를 맺어 육적인 마음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으로 부활하여 아가페 사랑이,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교회인것입니다.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
 
테살로니카는 마케도니아의 지방 수도인데
농경지로 곡물이 풍족한 도시인데
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하느님 말씀을 전할 때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물질적으로 부유할 때는
오늘날에도 하느님과 멀어지고 복음 말씀을 믿는 사람이 적어지며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되는데,
물론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세상 물질을 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며,
기회가 좋든 나쁘든 복음 말씀을 밭에 뿌렸을 때
그 씨는 길밭 돌밭 가시밭 좋은땅에 떨어져
조금씩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만 하면 거두어들이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1 바오로 일행은 암피폴리스와 아폴로니아를 거쳐 테살로니카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유다인들의 회당이 있었다.
2
바오로는 늘 하던 대로 유다인들을 찾아가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설명:
육적 안식일은
단식하면서 모든 육체적인 일을 중단하고 쉬는 것이지만
영적인 단식은
영의 양식인 복음말씀을 읽고 먹고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단식이기 때문에
매일 성경 말씀을 읽은 사람은 매일 영적 단식을 하는 사람입니다.
 
3 그는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신 다음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했음을 설명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고 있는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감복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따르게 되었다. 또한 하느님을 섬기는 그리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설명:
그리스인은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을 받아들여
안식일법과 음식 규정 등은 지켰으나
할례는 받지 않은 헬라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5
그러자 유다인들이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데려다가 군중을 선동하게 하여 그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야손의 집으로 몰려가 바오로 일행을 백성 앞으로 끌어내려고 그들을 찾았다.
 
설명:
야손은 '이아오마이' 라는 말에서 왔는데
병 고침이란 뜻이며 헬라어로 예수란 뜻이며
로마서 16,21에도 야손이 나옵니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몇몇 형제를 시 당국자들에게 끌고 가서 외쳐 댔다. “온 세상에 소란을 일으키던 자들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7
야손이 그자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자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임금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법령들을 어기고 있습니다.”
 
설명:
법령은 헬라어로' 도그마' 인데
이 '도그마'는 '도케오' 에서 왔는데
이 도케오라는 말은 생각하다, 알다, 보여주다는 뜻이며
이 '도그마'는 명령 또는 법령이란 뜻입니다.
 
8 이렇게 그들은 군중과 또 이 말을 듣는 시 당국자들을 자극하였다.
9 그러나 시 당국자들은 야손과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풀어 주었다.

베로이아에서 선교하다
 
베로이아는 테살로니카 서쪽 약80Km 떨어져 있는 도시인데
테살로니카에서는 복음말씀을 거부했지만
베로이아에서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베로이아사람들이 다른 곳에 복음을 전한 후에
자기들에게 되도록 빨리 오라고 청하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자기들 집에 모셔
구원받을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입니다.
 
10 형제들은 바로 그 밤에 바오로와 실라스를 베로이아로 떠나보냈다. 그들은 그곳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회당으로 갔다.
11
그곳 유다인들은 테살로니카의 유다인들보다 점잖아서 말씀을 아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
 
설명:
베로이아에 있는 사람들이
바오로가 하는 복음말씀을 사실인지 연구하는데
오늘날 우리들의 자세도
성경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는 자세가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적인 신심행위입니다.
 
12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에서 많은 이가 믿게 되었다. 지체 높은 그리스 여자들과 남자들 가운데에서도 믿게 된 사람이 적지 않았다.
13 테살로니카의 유다인들은 바오로가 베로이아에서도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을 알고, 그곳까지 가서 군중을 선동하고 자극하였다.
14 그러자 형제들은 곧바로 바오로를 떠나보내어 바닷가까지 가게 하였다. 그러나 실라스와 티모테오는 그곳에 남았다.
15 바오로를 안내하던 이들은 그를 아테네까지 인도하고 나서, 자기에게 되도록 빨리 오라고 실라스와 티모테오에게 전하라는 그의 지시를 받고 돌아왔다.

아테네에서 선교하다
 
아테네 도시내에 있는 사람들은
지식을 좋아하고 이방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복음을 증거하여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지만,
디오니시오와 다마리스라는 여자만이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 구원받는 예화를 통하여,
 
철학이나 지식에 매여 있으면 고정관념 편견과 아집 때문에
예수님과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장애가 되지만,
 
복음의 씨를 심고 뿌려 놓으면 언젠가는 하느님께서 이루시기 때문에
유럽 전체가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천주교 신자들이 대부분인 것처럼
선교 불모지인 중국과 인도 즉 아시아에도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많은 선교사들이 희생과 봉사로 하느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기도와 물질로 동참합시다.
아멘.
 
16 바오로는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그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격분하였다.
17 그래서 그는 회당에서 유다인들과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과 토론하고, 또 날마다 광장에 나가 그곳에 모인 사람들과 토론하였다.
18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몇몇 철학자도 바오로와 대담을 나누었는데, 어떤 이들은 “저 떠버리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가?”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바오로가 예수님과 부활에 관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이방 신들을 선전하는 사람인 것 같군.” 하고 말하였다.
 
설명:
에피쿠로스 학파는 쾌락주의적이고
스토아 학파는 윤리적이고 종교적이며 진리를 탐구하는 학파인데
지식과 철학에 있는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고집이 세기 때문에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 되며
오늘날에도 많은 지식을 배운 사람들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믿기가 힘든 것입니다.
 
19
그들은 바오로를 아레오파고스로 데리고 가서 물었다. “당신이 말하는 그 새로운 가르침을 우리가 자세히 알 수 있겠소?
 
설명:
아레오파고스는 아레스의 언덕이란 뜻이며
이 언덕은 그리스군신 아레스가 해신의 아들을 죽이고
재판받은 곳이라 하여
일찍부터 아테네 시의회 및 대심원 법정장소로 이용되어 왔으며
래서 보통 광장(아고라)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던 시의회를
아레오파고 회의라 일컽게 되었으며
바오로는 이 회의에 연행된 것입니다.
 
20 당신은 우리가 듣기에 생소한 것을 전하는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싶소.”
21 사실 아테네인들과 그곳에 머무르는 외국인들은 모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고 듣는 일로만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었다.
22 바오로는 아레오파고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종교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내가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예배소들을 살펴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숭배하는 그 대상을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려고 합니다.(이사야서42,5;
시편146,6; 1열왕기8,27)
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오히려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시편50,12 이사야서42,5)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6 그분께서는 또 한 사람에게서 온 인류를 만드시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시고,(신명기32,8) 일정한 절기와 거주지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27 이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아사야서 55,6; 시편 145,18)
28 여러분의 시인 가운데 몇 사람이 ‘우리도 그분의 자녀다.’ 하고 말하였듯이,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29 이처럼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므로, 인간의 예술과 상상으로 빚어 만든 금상이나 은상이나 석상을 신과 같다고(창세기1,27; 이사야서40,18~20) 여겨서는 안 됩니다.
30 하느님께서 무지의 시대에는 그냥 보아 넘겨 주셨지만, 이제는 어디에 있든 모두 회개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십니다.
31
그분께서 당신이 정하신 한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롭게 심판(
시편9,8 )하실 날을 지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시어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해 주셨습니다.”
32 죽은 이들의 부활에 관하여 듣고서, 어떤 이들은 비웃고 어떤 이들은 “그 점에 관해서는 다음에 다시 듣겠소.” 하고 말하였다.(1코린토1,23)
33 이렇게 하여 바오로는 그들이 모인 곳에서 나왔다.
34 그때에 몇몇 사람이 바오로 편에 가담하여 믿게 되었다. 그들 가운데에는 아레오파고스 의회 의원인 디오니시오가 있고, 다마리스라는 여자와 그 밖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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