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12 조회수323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2011년 11월 12일 (홍)

★ 위령 성월

☆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성 요사팟 주교는 1580년 무렵 우크라이나의 동방 교회 가문에서
태어났다. 성인은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 바실리오 수도원의 수사가
되었고 수도회 개혁을 주도하였다. 성인은 교회 일치를 위한 책을
저술하고 로마 가톨릭 교회에 합류하였다.
뒷날 주교가 되어 교회 일치를 위해 노력하다가 1623년 반대자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1867년 비오 교황이 시성하였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할 수 있게 해 주신 기적적인
현상들을 떠오르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구원의 체험을 통하여
선택된 민족으로서 새 세상을 준비하는 예표를 지닌 백성이
된다(제1독서).
과부가 재판관에게 자신과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해 달라고
간청한다. 이 비유는 불의한 재판관마저도 계속해서 청하면 판결을 내려
주듯이, 하느님께서는 억울한 이의 간청을 절대로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2테살 2,14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우리가 차지하게 되었네.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49

무지개 바람 !

세상
어둠 지고

십자가 길
가신

그리스도
예수님

거룩하신
사랑의

찬란한
승리

이루신
부활

아침의
서광 빛

평화의
저녁 노을

은총
질서로

이어져
흐르며

늦가을
나무들

잎사귀에
내려

바람에
나부끼는

파란 하늘
아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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