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탐욕의 눈과 영적인 눈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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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11-14 | 조회수660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탐욕의 눈과 영적인 눈,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하였기에 자비를 필요로 하는 사람임이 명확했습니다. 불쌍하다는 거야 하면서 반감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불쌍히 보기도 하였는데, 그가 매우 자존심을 상할 것이기에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라고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불쌍합니다. 병이 들어서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 불행한 사람이 불쌍하고, 병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불쌍하고, 인생들이 불쌍한 것입니다. 모두 뜨였다면 행복할 텐데 그것을 보는 눈은 멀쩡해도 영적인 눈은 멀었기에 불쌍하고, 영의 눈은 멀었기에 불쌍합니다.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하고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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