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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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아이처럼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16 조회수3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린아이처럼.



나는
태초부터
하느님의 품 안에서
하느님의 모든 사랑 안에서
어린아이처럼 뛰놀았다.

그때
나는 참으로
어린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하느님 안에서
세상이라는 낫선 곳에
하느님과 함께 왔다.

그래서
나는
세상이라는 낫선 곳에서
모든 피조물과 함께
참으로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조금 있으면
내가 태초에 있던 곳
하느님 품 안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나의 본향은
하느님 품 안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태초의 어린아이처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이다.

이것이
나의 어린아이처럼 사는 이유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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