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16 조회수3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2011년 11월 16일 (녹)

☆ 위령 성월

☆ 스코틀랜드의 성녀 마르가리타, 또는
    성녀 제르트루다 동정 기념

♤ 말씀의 초대
이 민족의 지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귀감이 되는 일곱 형제를 둔
어머니의 용감한 신앙의 정신을 보여 준다. 아들의 고통과 죽음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이 따를 터인데도, 이 여인은
오로지 하느님께 희망을 두며 아들에게 고통을 견디고 모세의 법에
순종하라고 일러 준다(제1독서).
유다의 화폐 단위 미나는 백 데나리온이고 60분의 1 탈렌트이다. 어떤
귀족이 종 열 사람에게 똑같이 열 미나씩 나누어 주지만 그것으로
벌어들인 돈은 다르다. 주님을 위한 성실하고 충실한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28
그때에 11 예수님께서는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데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2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으로 떠나게 되었다.
13 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14 그런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5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이 벌이를 얼마나
하였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그들을 불러오라고 분부하였다. 16 첫째 종이
들어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벌어들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
18 그다음에 둘째 종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주인은 그에게도 일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려라.’
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53  

강물 엽서 !

올해의
강물은

거의 다
흘렀을까

봄날
잔잔한

봄물의
흐름

여름
장마에

갈래갈래
물길에서

받아
안아

강폭
넘치게

흐르던
황토물

수많은
철새들의

보냄과
돌아옴의

기쁨과
아림

겨울
첫눈

물길
멈추는

얼음 얼
날만 남기고

올해의
할 일

마무리
흐르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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