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위기는 선물이다. - <성령 송가>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① 성령 송가 - <오소서, 성령님>
성령께 드리는 참된 간청은
우리 가운데 오십사 청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영이 언제나
우리 안에 계시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 곁에 머물지 않기에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가 그분의 오심을 체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성령은 늘 움직이신다.
성령은 이미 우리 안에 계시지만
언제나 더 가까이 오시어 당신 사랑으로,
변화시키고 재촉하시는 당신 권능으로
우리를 완전히 사로잡기를 바라신다.
바람이신 성령께서는 늘 움직이시고
언제나 오시는 분, 살랑거리며 부는 바람과
같으신 분이다.
성령의 오심을 기도하는 것은
우리 자신도 언제나 움직이게 해 달라는
간청이기도 하다.
곧 우리가 신심에 갇혀 경직되는 것이
아니라 치유하고 해방하시는 하느님의 업적을
이 세상에서 생생하게 증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것과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
성령께서 오시어 당신 권능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과 기도 :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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