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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갈래 길 [교리의 빛,교리의 어둠 /성령의 역동]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23 조회수306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구차한 변명에 비하여 그리스도의 언변과 지혜는 교리의 빛이다 (성령님의 역동성)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카복음서 21, 12 - 19>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루카복음서 21, 24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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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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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에서 빛이 생겨라 "

주변 사람들의 무지와 조롱에 인내하며 각자 안에 교리의 빛을 담아야 한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창세기 1, 2 - 3>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복음서 8, 12>

“이제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요? 그러나 저는 바로 이때를 위하여 온 것입니다. ... 이제 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날 것이다. ...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을 떠나 몸을 숨기셨다.  <요한복음서 12, 27 - 36>



두 갈래의 길  (죽음의 길과 생명의 길) 교리교육에서 강조

교리서 1696 그리스도의 길은 “생명으로 이끌게”(마태 7,14) 하고, 그 반대의 길은 “멸망으로 이끌게”(마태 7,13) 한다. 복음서에 있는 두 길에 대한 비유교회의 교리 교육에서 늘 강조되고 있다. 이 비유는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마음의 결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길이 있는데, 하나는 생명의 길이고 하나는 죽음의 길이다. 그런데 두 길은 크게 다르다.” 교리서 90 복음서보다 더 훌륭하고 소중하며 더 빛나는 교리는 없습니다.
어둠의 자식

우리의 복음이 가려져 있다 하여도 멸망할 자들에게만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경우, 이 세상의 신이 불신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선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추어라.” 하고 이르신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셨습니다.
<2코린토서 4, 1 - 6>
빛의 자녀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허황한 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러한 것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 열매를 맺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 가담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십시오. 사실 그들이 은밀히 저지르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입니다.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모두 빛으로 밝혀집니다. 밝혀진 것은 모두 빛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자는 사람아, 깨어나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비추어 주시리라.” <에페소서 5, 6 - 20>





교리교육은 말씀 안에서 남을 가르치는 거룩한 노력이다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

교리서 426 “교리 교육의 핵심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한 인물, 성부의 외아들,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교리 교육은 그리스도라는 한 인물을 소개하여 하느님의 영원하신 계획 전체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교리 교육은 그리스도의 행적과 말씀의 의미, 그분을 통해 나타난 표징의 의미를 알아들으려는 노력입니다.

교리서 427 “교리 교육에서 가르침의 내용은, 강생하신 말씀이고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시며, 그 밖의 모든 진리는 그분과 관련되어 전달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이도 그리스도뿐이시며 다른 이는, 그리스도의 대변인으로서 자기 입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게 하는 한에서 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모든 교리 교사는 그리스도께서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요한 7,16) 하신 심오한 말씀을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교리서 513 교리 교육은 상황에 맞추어 예수님 신비의 풍요로움을 모두 전개해야 할 것이다.








< 아래는 교리 및 교리교육에 대한 성 교회의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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