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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소서, 마음의 빛이시여!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1-26 조회수359 추천수4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⑥ 성령 송가 <오소서, 마음의 빛>

성령은 빛으로 여겨진다.
그분은 우리 마음을 비추신다.

알프레드 델프는,

우리 삶이 ‘성령의 샘과 근원’에서
치유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음의 혼란은
인간을 엄습하는 가장 심각한 혼란이다.
인간은 마음을 다 쏟고 또 쏟는 위대한 존재다.

곧 그가 사랑할 때 그렇게 된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성령께서 오시어
우리 마음을 밝게 비추어 주시라고 기도한다.

그분은 우리 마음의 심연을 두루 비추시어 당신의
치유하는 밝은 빛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어루만지고
변화시키실 것이다.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아니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사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올바른 직감력을 주시어
무엇이 우리에게 어울리고 어울리지 않는지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게 하신다.

우리 마음이 바르게 움직이면 모든 것이 잘된다.

하느님의 성령께서는 가련하고 어리석고 배고프고,
차가우며 외롭고 버림받은 마음을 자비롭게 대하시고
당신 현존의 따뜻한 보호로 감싸주신다.

우리 마음이 사랑의 빛으로 가득하면 때때로
삶이 우리를 인도하는 어둠 속에서도 깊은 신뢰를
지니고 살아갈 수 있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우리는 경우에 따라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어떤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육적인 존재로서
육의 욕망대로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로마7,14-19)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잠언4,2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가 주님의 뜻에 맞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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