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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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1-11-27 | 조회수36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대림 제1주일 2011년 11월 27일 (자) ☆ 위령 성월 대림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 4주간을 가리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을 준비하고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 첫 주일을 처음으로 한 해의 전례 주기가 다시 시작된다. 교회 달력(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대림 시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스페인과 갈리아 지방에서 성탄을 앞두고 참회의 기간을 가졌던 관습이 생겨났던 4세기 말 무렵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의미에서 대림 시기는 6세기 이후부터 로마에서 전례에 도입되어 거행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대림’은 ‘도착’을 뜻하는 라틴 말 ‘아벤투스’(Aventus)에서 온 것으로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뜻이다. 곧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지상을 순례하는 교회는 해마다 대림 시기에 구세주를 기다리며 신앙의 자세를 새롭게 한다. 대림 시기에는 제대 주위의 화려함을 피하고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사철나무 위에 4개의 초를 마련하는데 사철나무는 인간에게 내려질 하느님의 새로운 생명을, 네 개의 초는 구약의 4천 년을 뜻한다. 매주 촛불을 하나씩 늘려 밝힘으로써 구세주께서 가까이 오셨음을 알려 주고 마음의 준비를 갖도록 해 준다. 대림 시기 동안 사제는 회개와 속죄의 뜻으로 자색 제의를 입는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께 자비의 기도를 바친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다스릴 분이심을 고백한다. 우리 인간은 주님 앞에 진흙덩이일 뿐이며 당신 손으로 빚어내신 작품일 뿐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가 튼튼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감사하며 교회 공동체 신자들을 격려한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게 하시려고 신자들을 부르셨다(제2독서).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깨어 살아야 한다. 깨어 사는 삶은 주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으로 기도하며 순간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85(84),8 ◎ 알렐루야. ○ 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이시고, 당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3-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64 진리의 빛 ! 짙은 어두움에 빛나는 별을 애타게 찾듯이 먹구름 드리워진 북풍 한파에 해님 그리듯 온 누리 피조물 영원 무궁 진리 정의로 다스려 주시러 찾아 오시는 아기 예수님 마음 길 다듬으며 간절히 기다리나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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