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과 비전, 그리고 희망 - 11.28,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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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1-11-28 | 조회수451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2011.11.28 대림 제1주간 월요일 이사2,1-5 마태8,5-11
꿈과 비전, 그리고 희망
꿈꾸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싱싱한 비전을 지닌 이가 매력적입니다.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꿈과 비전, 그리고 희망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치열하게 살다가 28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느 젊은이의 유고집,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이라는 제목이
비전을 지니고 꿈꾸며 살 때, ‘가장 멋진 삶’을 추구하는 영원한 청춘입니다.
지금 여기서 비전을 앞당겨 사셨던 ‘영원한 청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시기 역시 하느님을 꿈꾸며 우리의 하느님 비전을 새롭게 하는 은총의 시기입니다.
오늘 1독서 이사야의 비전이 참 고무적입니다. 언젠가 모든 이들이 주님의 집에 모이게 될 그날을 꿈꿉니다. “주님의 집이 서있는 산으로 모든 민족들이 밀려들고
하나의 평화공동체를 꿈꿨던 원대한 비전의 예언자 이사야였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와,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이 거룩한 하늘나라 미사 잔칫상입니다.
“자,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의 비전을 살 수 있게 된 우리들입니다. 하늘나라 비전을 앞당겨 실현하신 복음의 주님은 이방인 백부장 종의 치유를 통해
우리 또한 생생한 하느님 비전을 지니고 살 수 있습니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더 큰 믿음을 선사 받게 됩니다.
매일 새 하늘, 새 땅, 새 날의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청춘을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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