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04 조회수345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2011년 12월 4일 (자)

☆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 없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정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인간이 존엄함을
선포하며 그에 맞갖는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보살핀다.
또한 올해부터 한국 교회는 인권 주일을 시작으로 대림 제2주간을,
신자들이 시대적 상황에 따른 ‘새로운 사태’들을 복음적 시각으로
성찰하고 그리스도인 삶의 구체적 실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
교리의 중요성과 교육과 실천을 강조하는 ‘사회 교리 주간’으로
제정하였다(주교회의 2011년 추계 정기총회).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권 주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을 간직한 고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아직도 세상 곳곳에서
인권이 짓밟히고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상에
불평등이 사라지고 참된 평화가 이룩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 유배 생활을 끝내고 그들의
본 고향인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위로와 희망의 말을
전한다. 이러한 위로와 희망은 곧 죽음의 종살이를 하는 온 인류에게
미치는 메시아적 구원의 예표이다(제1독서).
우리가 믿고 기다리는 하느님의 약속은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죽을
운명에 놓인 우리 인간이 희망을 안고 이 세상을 인내하며 살 수 있는
이유이다(제2독서).
세례자 요한이 회개하라고 외친다. 회개는 과거의 죄를 뉘우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과 의지를 하느님께 두어야 함을 말한다. 곧
요한의 회개는 내적인 변화와 정화를 요구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3,4.6
◎ 알렐루야.
○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8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다.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71

아침 햇빛 !

이렇게나
화사하게

온 누리
환해지는

아침
햇살

작은
꽃송이

향기라도
날 듯한

싱그런
부드러움

하늘
임께서

켜시는
빛은

만물의
생명을

기쁨
머금으며

깨어나게
하시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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