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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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08 조회수323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간 목요일
2011년 12월 8일 (백)

☆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성모 마리아께서는 잉태되신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다는
믿음은 초대 교회부터 싹트기 시작했지만, 성모님의 발현으로 원죄
없는 잉태에 대한 믿음이 더욱 깊어졌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동정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셨음을 ‘믿을 교리’로 선포했는데,
4년 뒤 루르드의 성모님 발현에서 성모 마리아께서는 “나는 원죄
없는 잉태”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셨다.
우리나라는 조선 교구장이었던 앵베르 주교가 1838년 교황청에
서한을 보내 조선 교구의 새로운 수호자로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를 정해 줄 것을 청하였다.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은 이 요청을
허락하면서 요셉 성인을 공동 수호자로 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를 요셉 성인과
함께 수호자로 모시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창세기에 어떻게 인류에게 죄가 들어왔는지를 설명한다. 교만한
인간이 피조물임을 거부하고 하느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으로 죄를
불러들인다. 원죄에 물든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다(제1독서).
믿는 이들은 창조 이전에 거룩하고 흠 없으신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사람들이다.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고 사는 믿는 이들은 영적인
복을 누리고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선택받은 사람들이다(제2독서).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의 한 처녀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잉태를 예고한다. 원죄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할 인간은
마리아의 믿음의 응답으로 죄에서 해방되고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는
본보기를 발견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28 참조
◎ 알렐루야.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75

성심 장미 !

거룩하신
예수님

붉은
성심

꽃잎
같은

성모님
성심

순수한
믿음의

요셉
성인님

이 세상
누리의

모든
가정들

장미넝쿨
올린

천상
울타리로

새 하늘
새 땅

성교회
성가정

성가문
이루게

지켜
주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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