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행복절연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
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12-09 | 조회수566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행복절연 복음은 이 세대가 다음과 같이 노래하는 장터 아이들과 같다고 합니다. 너희는 춤추지 않고,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춤추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춤이나 추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습니다. 휘둘리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좋지 않습니다. 남의 손에 달려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뜻에서가 아닙니다. 동참하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시는 겁니다. 혼자만 꼼짝 않고 앉아 있는 그런 형국입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는 사람이 되라는 자기중심적인 완고함입니다. 아예 외면을 합니다. 함부로 노출해서는 안 되는 감정일 뿐 아니라 진정 나의 기쁨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글러먹었기에 예수님은 많이 먹는다고 비판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 가운데 있어도 외로운 섬과 같고, 행복마저 절연당한 불쌍한 사람입니다.
- 작은형제회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