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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 특강 <레오 교황의 제1 성탄 강론>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09 조회수449 추천수1 반대(0) 신고

교부들의 대림과 성탄 강론

                      대림 특강
                                 황 치헌 (요셉) 신부

6) 레오 교황의 440년, 제 1 성탄 강론

 오늘 구세주께서 탄생하셨으니
우리 모두 기뻐합시다.

 우리에게 죽음의 공포를 없애주시고
영원한 기쁨을 약속하신 생명의 탄생일에
슬픔이 자리하는 것은 당치 않는 일입니다.

 이 기쁨에 동참하는 데 제외된 사람은 없습니다.

만민이 다같이 기뻐해야 할 하나의 공통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죄와 죽음의 승리자이신 우리 구세주께서는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보시고 만민을 해방시키러
오신 것입니다.

 당신이 거룩한 사람,
세례를 받은 이라면 기뻐하십시오.
당신은 월계관에 가까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죄인이라면 기뻐하십시오.
당신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초대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비신자나 예비신자라도 용기를 내십시오.
당신은 생명에로 불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아들께서
인간을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이 되셨습니다.

 두 개의 본성, 즉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그분께서 주님의 한 위격 안에 조화를 이룬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필요하였으니,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그 중재자께서
한 편으로 죽으실 수 있었고 다른 편으로는 부활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통받으실 수 없으신 분께서 수난 받는 인간이 되셨고,
죽으실 수 없으신 분께서 죽음의 법에 종속되기를 마다
하지 안으셨습니다.

 이 탄생을 통해,
인성으로는 우리와 같은 분이시지만
천주성으로는 우리를 초월하십니다.

 만일 그분이 참된 하느님이 아니셨다면
우리를 치유히시지 못하셨을 것이며,

 참된 인간이 아니셨다면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주님의 탄생을 기뻐 용약하며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이라 노래하고,
땅에서는 선한 뜻을 가진 사람들에게 평화를 선포합니다.

                            -다음으로 계속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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