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영원하신 행복의 빛>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0 조회수317 추천수2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⑫ 성령 송가 <영원하신 행복의 빛>

 성령 송가는
성령을 세 번이나 빛으로 부르는데
여기서는 행복의 빛이라고 부른다.

 알프레드 델프는,
여름휴가 때 겪은 일을 이야기한다.

 “어느 여름날 빛이
더 뚜렷한 축복으로
우리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 순간 숲 속의 초지든
무르익은 밀밭 한가운데서든,

호수 위에서든 상관없이
인간의 지각은
열리고 확장된다

 그는 자기 주변에 있는
피조물과 일치를 느끼고,

 우주에 감춰진 원숙하고 치유하며
축복하는 힘을 즐겁게 깨닫는다.”

 나에게 태양은 성령을
분명하게 체험하는 중요한 형상이다.

 내가 땡볕이 아니라
적당히 따뜻한 일광욕을 즐길 때
햇빛이 내 온몸을 관통하고 있음을 상상한다.

 하느님의 사랑은
성령 안에서 피부를 통해
내 몸과 영혼 구석구석까지,

 내가 바라보기를 꺼려하여
닫아두었던 그곳까지 꿰뚫는다.

 이런 하느님 사랑을 받아들일 때
나는 완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

 내가 하느님 사랑으로
휩싸이고 사로잡혀 있음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나한테는
가장 깊고 복된 성령 체험이다.

 이런 체험이 있기에
나는 일상을 새롭게 살고
여러 문제를 다르게 대할 수 있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나는 이 글 속에 빠져들어 한 구절 구절
속에서 걸어가는 느낌을 간직한체 위의 문장속에
파묻혀 내 영혼도 함께 성령을 받아 모시는 순간을
가져 봅니다.

이런 글들이 내 영혼을 위로하며 밝은 빛으로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이 순간을 영원한 삶으로
이어지는 천상의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들이 글을 찾아 읽어보는 것은
우리 영혼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찾아 누리기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한 격려와
좋은 희망을 주신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어
온갖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게 해주시기를 빕니다."(2테살2,16-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말씀에,

감사드리며 실천하게 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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