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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의 숨을 끊고자 하는 이념의 횡포 [예수님 고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0 조회수320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짓말하는 '이 존재'는 '말씀'이 싫다.
여기서의 '말씀'이란 예수님의 복음,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이다.

거짓말하는 '이 존재'는 거짓말이 좋고
진리의 말씀은 싫은 것이다.

현대의 율법주의자와 바리사이들은 누구일까.

하느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이 정한 말
즉, 인간의 말(이데올로기, 혹은 거짓된 메세지, 강의)
마치 '절대의 법'으로 삼는 이들이다.

인간의 말이란 '무리들의 공동 의식'(무리가 만든 율법)을 말한다.
하느님의 말씀과 관계가 없는 그들의 법이 되어진 말(의식)을 의미한다.

무리들은 '그들 말(이념)의 법'을 율법처럼, 그리고 바리사이들의 행동처럼
하느님의 말씀에 대하여서는 온갖 모해와 비아냥거림으로 대하는 것이다. 

거짓말의 법으로 가득찬 무리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가 싫기 때문이다.
말씀을 어떻게 하면 듣지 않을까 하여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하였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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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에서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읽지 않은 자는
자아 도취에 빠져 멋대로 해석해 낸다고 비난할 것이다.

덩달아 무리들도 함께 동조한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도록 마음을 작정하게 되는 그때의 상황과 같다할 것이다.

무리들의 말(거짓된 메세지, 강의 혹은 이념)은 듣기가 거북하지 않는데
예수님의 말씀은 참으로 거북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말씀'을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게 할까하고
예수님에게서 '말씀'을 끊어 버리려고 작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 악한 생각들에서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겪게 된다.
'말씀의 고난'인 것이다.

율법주의자, 바리사이파들과 같은 무리들이 '말씀'을 듣기 싫기 때문에
'말씀이 고난을 당하게 된다'는 영적인 의미이다.

'말씀'은 온갖 모해와 조롱과 비아냥거림으로
무리들로부터 채찍을 맞으며 십자가로 향하게 된다.

무리들에게는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끊어 버리려고 온갖 악한 짓을 서슴지 않는다 하겠다.

도무지 하느님의 말씀, 예수님의 복음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이런 해석의 근거가 되는 성경 말씀이 (교회의 가르침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내면에 있는 악의 속성에서
어둠이 일어나 비난하는 정도에도 부족할 것이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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