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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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1 조회수306 추천수3 반대(0) 신고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2011년 12월 11일 (자)

☆ 장미 주일

☆ 성 다마소 1세 교황 기념 없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자선은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내주신 성체성사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베푼 물 한 잔도 당신께
베푼 것으로 여기신다(마태 25,38-40 참조). 자선을 베풀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마음이다.

오늘은 대림 제3주일이며, 자선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장차 오실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듯이 우리도 날마다 자신을 비우고 낮추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낮아질 때 낮은 곳으로 오실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며 곧 오실 우리 주님을 기다립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해방과 구원을 선포한다. 구원의
기쁜 소식은 가난한 이들에게 울려 퍼지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은 위로를
받으며 억압받는 이들은 해방한다. 세상은 기쁨으로 온통 충만하다.
구원된 세상의 모습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고 충고한다. 기쁨, 기도, 감사는 하느님에 대한 깊은 믿음과
소망과 지극한 사랑에 바탕을 두고 있다(제2독서).
세례자 요한은 생활과 가르침에서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다.
사람들이 그가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는 겸손하게 자신은
내 뒤에 오실 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고백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이사 61,1 참조(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8.19-28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78

향나무 기도 !

단풍의
무지개

거두어
지면

장중한
진초록

향나무
드러나네

사시
사철

그윽한
향기

겨울
찬바람에

변함
없이

하늘
향한

곧은
충성

쨈매서
전할까

아아
그동안

잊히지는
않았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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