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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기는 선물이다. (15)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3 조회수332 추천수2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⑮ 성령 송가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은 홀로 남겨져 버림받게 되고
생명의 길을 떠나 그릇된 길에 들어선다.

 알프레드 델프가,

 늘 되뇌며 선호한 사상은,
인간은 홀로 인간일 수 없으며
하느님과 함께할 때에만 비로소 인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인간을 정의하는 데 필요하다.
하느님과 나누는 가장 내적인 생명의 친교는
성공한 삶의 첫 번째 전제 조건이다.”

 하느님과 결합하지 않으면
인간은 자신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도
환난에 빠뜨린다.

 따라서 성령을 청하려면 회개하고
생명의 샘으로 돌아가려는 각오가 필요하다.

 우리가 하느님 성령의 샘에서
생명을 받아살아갈 때에만 이웃과 협력하는
삶이 사회와 거대한 인류가족 안에서 실현될 것이다.

                              “위기는 선물이다.”
                             - 안젤름 그륀 신부-

 오늘의 묵상 :

 우리는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모두가 이 우주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주 만물은 누군가에 의해서 창조되었으며
창조된 만물을 이용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믿음에는 받드시 어떤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자연 환경에 분명히 자연의 질서가
존재하고 있음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자연의 질서를 누군가가 만들어 놓았기에
질서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볼 수 없다고 하지만
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1코린 8,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 모두는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 딸들임을 깨닫고
나를 '있게' 하시고 '돌보아'주심을 굳게 믿으며,

 이런 신뢰로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드리고
하느님께서 주신 것에 온갖 노력을 기우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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