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4 조회수318 추천수0 반대(0) 신고


대림 제3주간 수요일
2011년 12월 14일 (백)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십자가의 요한 성인은 1542년 스페인 폰티베로스의 에페스에서
태어났다. 요한은 19세에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하여 뒷날 사제로
서품되었다. 살라만카에서 아빌라 성녀 데레사를 만나 수도회
개혁 운동에 참여하였다. 성인은 반대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받았고 유괴되어 톨레도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다.
성인은 이러한 체험으로 『가르멜의 산길』, 『영혼의 어둔 밤』
등 수많은 영성 저술을 남겼다. 성인은 예수의 데레사 성녀와
함께 교회의 수덕 생활과 신비 생활의 스승 역할을 하였다.
성인은 1591년 12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1726년 시성되었고, 1926년 교회 학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 말씀의 초대
빛과 어둠, 그리고 세상의 모든 만물을 지배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그분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주님 밖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 강조하신다. 어리석은 백성들이 끊임없이 다른 우상을 찾기
때문이다(제1독서). 요한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하고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보여 주신 여러 표징들을 말씀해
주신다. 당신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내는 것은 말이 아니라 당신께서
보여 주시는 표징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이사 40,9-10 참조
◎ 알렐루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아,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보라,
    주 하느님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 알렐루야.

복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8ㄴ-23
그때에 18 요한은 자기 제자들 가운데에서 두 사람을 불러 19 주님께
보내며,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쭙게 하였다.
20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저희를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쭈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2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2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23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81

산사나무 열매 !

추운
날씨에도

숲 속의
새들 노래

그치지
않는 건

빨간
열매로

화롯불
맺어 준

나무들
덕 있으리

붉은
이글거림

마음
따뜻하게

쪼이기도
하고

순백의
눈 속에서

뚜렷하게
잘 보여

겨울
양식

보물도  
되어주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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