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위기는 선물이다.(16) <성령 송가>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5 조회수479 추천수2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⑯ 성령 송가 <해로운 것뿐이리라>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을 배격한다.
우리는 해를 입고 멸망에 이른다.

알프레드 델프는,
하느님의 성령이 없는 질서가 독일에,
아니 세계 전체에 얼마나 위험하고 해로운지를
충분이 깨달았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성령이 없이는
개인 삶도 실현될 수 없다.

인간이 하느님의 성령으로 충만할 때
그의 삶은 하느님께서 주시려고 마련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성령 안에서 인간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

또 생명과 사물과 실재와의 만남에서
더 자비롭고 명확하게 바라보고 그의 손은 더 많은 것을
치유한다. 그는 축복하고 또한 축복을 받는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참으로 신비한 것입니다.

우리 머리 속으로 스쳐가는 생각들을
우연이라고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떠오른 생각을
붙잡고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모락산 명상의 숲을 걷고 있던 중
사촌 이모님이 머리속으로 스쳐가면서 이분에게
전화라도 걸어 안부를 물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스쳤으며 바로 실천하였습니다.

바로 다음 날 무릅관절 수술을 하게 되어 있다면서
반갑게 저를 마차 주셨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저를
한번 만나야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일이라도 성령께서 연결시켜 주시는 구나!
하는 신비를 느꼈습니다.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한16,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사랑의 불꽃이
저희 마음 안에서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 활기찬 삶을 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