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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무엇을 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작성자김상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18 조회수478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요한복음7장24절중)

 

오늘 복음중  광야에 무엇하러 나갔느냐는 성경말씀을 읽고

현세의 삶에 있어서 광야란 어느곳일까 생각을 해 보았다..


오늘날에 있어서 광야는 세상살이 라고 생각하고 싶다..

 


광야에서 예수님이 마귀에게 유혹을 받은 것은 돈(빵)과 권력과 신앙(생명)에 대한

유혹 이었다 .

마찬가지로 우리도 세상살이를 하는 동안

빵에 대한  유혹 즉 돈에 대한유혹을 받는다.

 

장사를 하다가 옆에 똑 같은 가게가 생기게 되면 가격경쟁을 하는등의 신경전을 벌리게 된다.

돈에 유혹되어 회사 정보를 팔아넘기기도 한다.

 

권력 에대한 유혹도 만만치않다.


권력자 에게 잘 보이려고 간을 빼놓거나 뇌물을 바치기가 상식이 되어 버렸고.

권력을 잡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고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먹이까지 놓치지 않고 뺏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고 신앙생활로 덕성을 쌓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광야 즉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듯이,

세상에는 교회가 있다.

 

오아시스 하면 목마름을 없애주는 물이 제일 먼저생각 나듯이

 

 

교회(성당) 하면 정신적으로 지치고 온갖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하여 발버둥치는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안식처로 생각 되어져야 한다.


교회는 평화를 찾기 이전에 지친영혼이 위로 받고 치유될수 있는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사제를 정신과 의사에 비유하는지도 모르겠다.

 

 

육체의 쉼터가 가정이라면 마음과 영혼의 쉼터는 교회라고 생각한다..

 

 

가정에는 식구가 있어 서로의 위로가 되듯이

교회 공동체는    세상살이의 고난과 어려움을  더불어 고민하고

같이 기쁨을 나누는 안식처가 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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