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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빛의 하느님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22 조회수574 추천수0 반대(0) 신고

태양, 달, 별, 전기, 석유로 밝히는 등불, 촛불등의 빛이 없다면, 생명체는 생존 불가능합니다.

식물들은 태양빛을 받지 못하면, 성장하지 못하고, 그 식물이 없으면 동물들은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옛날 선비들이 눈()에 반사되는 빛이나, 반딧불을 모아 어둠을 헤치며 글을 읽었을 정도로, 빛은 정말 소중합니다.

빛은 어둠을 몰아냅니다.

빛이신, 하느님과 예수님이 계신 천국은 해나 달, 등불이 필요없는 광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어둠을 죄악이나, 불의, 불법이라고 한다면, 빛은 정의와 선입니다.

정의와 선이신 하느님의 말씀, 그리스도의 삶은 그 자체가 빛입니다.

그 빛속에 머무는 사람은 어둠이 사라지고, 죄악도 불의도 불식되어, 빛과 하나가 됩니다.

달이나 별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는 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빛에게서 모든 에너지를 받는 생명체들이 생존의 절대 조건인 빛을 끌어들이며, 어두워지지 않도록 지켜내어야 하듯이, 우리의 빛, 정의와 선이신 하느님의 말씀을 목숨걸고 지켜내어야 우리는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2011년 12월 22일 오후 3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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