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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유의 아기와 하늘의 군대 [승리자 천사]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24 조회수494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루카 2, 8 - 14>
 
  
하늘이 요세피나

 < 출처미상의 천사성화 >

" 내가 또 보니, 흰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이는 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화관을 받자, 승리자로서 더 큰 승리를 거두려고 나갔습니다 "
<요한묵시록 6, 2>


활을 지니고 화관을 쓴 승리자 아기 천사

하늘이 요세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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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의 아기 그리스도 <요한묵시록 19, 14>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흰말이 있었는데, 그 말을 타신 분은 ‘성실하시고 참되신 분’이라고 불리십니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작은 왕관을 많이 쓰고 계셨는데, 그분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분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또 피에 젖은 옷을 입고 계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군대인 천사들은 흰말을 탄다. 하늘의 군대를 인솔하는 승리자의 말도 흰말이며 총 지휘자이시며 십자가의 피에 젖은 옷을 입으신 구유의 아기였던 분께서도 흰말을 타신다. 그분께서는 피에 젖은 옷을 입으신 까닭은 '하느님의 말씀'이셨기 때문이다.

세상은 '말씀'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분께서는 피에 젖은 옷을 입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말씀'이 피에 젖었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진리의 반대인 거짓말과 싸운다. 천사들인 하늘의 군대는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하늘의 군대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언제나 더 큰 승리를 거두려고 나간다.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신 구유의 아기예수님께서 탄생하시자 하늘의 군대는 아기예수님의 군대인 것을 드러내어 보여주신 것이다. 하늘의 군대는 그분 진리의 군대인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옛 뱀과 탕녀의 거짓된 메세지와 그것에 근거하여 해설하는 온갖 불의한 강의와 무법의 책들에서 퍼져나오는 거짓말과 싸운다. 하늘의 군대는 쉬지않고 더 큰 승리를 위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말씀을 따른다는 의미로써 말씀과 결합한다.

그리하여 하늘의 군대는 '말씀'과 결합한 진리의 군대 곧 예수님의 군대라고 할 수 있다. 천상의 군대 보다도 더 강한 군대는 아무 곳에도 없다. '말씀의 군대'는 하느님께 영광이며 그분 마음에 드는, 말씀과 결합한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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