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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님을 굳게 믿게 하소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26 조회수386 추천수3 반대(0) 신고

Ⅳ) 위기는 선물이다.
<위기에 도움이 되는 성령 송가>

23) 성령 송가 <성령님을 굳게 믿고>

알프레드 델프는
신앙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한다.

 ‘신앙은 하느님과 만나는 곳이며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하는 전제조건이다.

그가 보기에 성령 안의 삶은 ‘오직 개인적 친밀성의
영역과 분위기 안에서만‘ 일어나고 전개 될 수 있다.

우리가 성령의 부르심에 인격적으로 응답할 때
비로소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활동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말씀하시는 성령과 응답하는 우리 사이에는 인격적
대화가 필요하다.

‘인격적 대화는
영적 생명력의 근본형태다.

<성령님을 굳게 믿고>라고
우리는 기도한다.

이것은 건강한 두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랑의 만남과 같다.

마음과 마음이 함께 있기 시작한다.
마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자신을 갈망의
고향으로, 간절히 추구했던 친구와 동료로, 소중한
존재로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프레드 델프는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사랑의 인격적 대화뿐 아니라
시대의 외침과 온 교회의 기도로 여긴다. 

                                    위기는 선물이다.”

오늘의 묵상 :

우리들의 생각은 바람처럼 불어와서 머릿 속으로
스쳐갑니다.

그 때가 바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이니
그 스쳐가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 주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요한3,8)

우리들의 마음에 열망을 키워야 열망이 세상의 빛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찬란하게 변화시켰습니다.
그 변화의 기본 자리에는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 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사도2,3-4)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1테살5,19)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계심을 믿고,

주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을
순간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저희를 움직이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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