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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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1-12-26 | 조회수34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어느 날 아들 친구가 흉기에 맞아 큰 상처를 입고 전신이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이 봉순님은 다친 아들 친구를 위해 "성경"을 필사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 자매님은 말씀을 한 자 한 자 쓸때마다 그 청년의 마비된 전신이 움직여 회생하는 모습을 상상하였습니다. 일년이 지날 즈음 그 청년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청년은 사회에 복귀하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어머니가 그를 위해 성경 말씀을 쓰며 기도했다는 것을 본인은 물론 그 가족도 모르고 있습니다. '가톨릭 굿 뉴스'에서 이봉순 님의 기도 체험 글을 옮긴 것입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히브4,12) 모든 것이 말씀을 통해 생겨났고 말씀으로 창조되었기에 피조물을 변화시키고 근원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의 힘입니다. 복음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라고 했습니다. 결국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오신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탄생과 공생활, 죽음과 부활에 이르는 온 생애가 말씀이십니다.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시며 온전히 사랑하셨던 그분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말씀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십니다. 성탄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나는 날입니다. 11월 미사책(P-172)을 글 중에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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