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부들 증언,식별단계,교리서 [새 복음화 시대 온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12-30 조회수327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 시대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


2012년부터는 "새로운 복음화" 시대를 여는
"신앙의 해" (베네딕토16세교황님) 이다


오늘의 시대를 살면서도 미래의  새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의식을 아직까지 지니고 있다면 자신부터 먼저 쇄신해야 한다. 오늘 "우리 시대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자신의 화석화된 정신으로 어리석은 짜증과 불만 그리고 '무지의 무지'
를 드러낼 필요가 없다.

새로운 복음화 시대는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는게 가톨릭 신앙이다. 개신교 운운 헛소리는 공허할 뿐이고, 성경(말씀)을 중점으로 한다는 것과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교부들의 증언을 신앙 설명의 근거 제시로 삼으며, 새로운 상황을 읽고 해석하는 식별의 단계도 중요시 된다. 물론 교리서의 교리를 중요시 하며 영적인 복음화에로의 내향과 사회 복음화의 외향도 강조된다.   



............ 아래는 가톨릭 신문에서 발췌 ........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다
성경과 교부들의 증언에 의거, 근거제시
새로운 상황을 읽고 해석하는 법을 아는 식별의 단계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가장 기본적인 교리서를 통한다
영적인 복음화와 사회 복음화 강조



가톨릭신문 [2012년 신년좌담]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의 의미와 새로운 복음화’

... 한국교회가 삼천년기 새로운 복음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가르침인 ‘삼위일체 친교 교회’를 구현하는데 보다 진실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평신도들은 ‘나부터 복음화되는 정신’이 우선적인 쇄신 과제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수도자들은 신자들이 보다 영적인 채움을 갈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수도회 고유의 영적 보화를 나누는 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가 모아졌다...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 ‘안으로는’ 교회의 쇄신을 추구하면서 ‘밖으로는’ 자기 껍질을 깨고 세상과 대화하고자 했던, 2000년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2012년은 공의회가 개막된 지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 <이하 생략>

심상태 몬시뇰: ... 공의회 표현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하는 계시 진리를 현대인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 주로 성경과 교부들 증언에 의거, 근거를 제시하면서 사목적으로 설명하는 새로움이었습니다.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면서 교회 입장을 정립하려는 새로운 자세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 <이하 생략>

박선용 신부: 심 몬시뇰 의견대로 ‘새로운 복음화’는 오늘의 언어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실천하는 새로운 표현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 리네아멘타 안에서도 새로운 복음화에 대해 세가지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시대 변화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 또 그리스도교가 인간 역사안에서 새로운 상황을 읽고 해석하는 법을 아는 식별의 단계, 체험된 진리에 대한 담대한 행동양식’으로 새로운 복음화의 근본적 요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복음화’라는 표현은 우리시대의 복음화에 대한 표현이고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을 우리 시대 언어로서 새롭게 표현한 내용이라고 얘기하는게 정확할 것입니다....<이하 생략>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앙의 해를 선포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제13차 세계주교시노드 주제가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임을 감안할 때 전 교회의 초점을 신앙 믿음과 관련된 주제로 풀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라 볼 수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가장 기본적인 교리서를 통해서 신앙의 기본적인 문제들을 스스로 읽고 점검, 다시 신앙의 원천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해하면서 새로운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초대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하 생략>

교우들 입장에서 시급한 사목과제들의 우선 순위를 정하자면, 먼저 영적인 복음화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목마름을 해소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 체험과 신앙교육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 것입니다.....더불어 사회복음화 차원에서 사회교리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주교회의 차원에서 처음 사회교리 주간이 제정됐는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우들안에서 신앙의 혁신 체험들이 삶 안에서 어떻게 육화될 수 있는지 ...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일 것입니다. ... <이하 생략>



..............................................................................


쇄신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묵은 것이나 폐단을 없애고 새롭게 하는 것을 가리키나그리스도 교회에서는 쇄신이라고 하면 신도 개인이나 수도회는 물론이고 특히 교회가 그 모형인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이러한 쇄신의 능력을 주님의 약속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미 갖추고 있다(교회헌장9). 쇄신의 원리는 더욱 더 복음정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회는 신앙의 유산을 거룩히 보존하고 성실히 진술하기 전에 경건하게 들어야 한다(계시헌장10). 신앙의 원천인 복음에로 돌아가야 거기서 쇄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    <가톨릭대사전 참조>


"공의회와 함께 쇄신된 교회가 나타났다. 그것은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쇄신된 교회이다. 교황 요한 23세는 이 첫 단계의 책임을 맡았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가톨릭 교리의 뜻을 흐려버리는 거짓 평화주의와 상대주의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반대했다"(일치 교령, 5.11.24항 18.36.79항 참조) "교회의 새로운 역사적 특징, 곧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영적으로 쇄신되고 풍요로워진 교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공의회는 새로운 교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문헌, 발터 카스퍼 추기경(의장), 일치의 재건 해석 중에서>
(게시자; 영적 복음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