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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04 조회수420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주님의 집은
기도하는 곳이다.

과연
그렇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집은
누구나 기도하는 곳이며,

누구나 주님의 집에 가자할 때,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뵈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주님께서 부르시면
즉시, 주님께 달려가야 한다.

그런데 요즘, 주님의 집인 교회를 보라,
과연 누구의 집인지
누구를 위한 집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님의 집은
하느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시간만 되면 갈 수 없도록
쇠창살로 겹겹이 가로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이 주님의 집인가?
아니면 누구의 집이란 말인가?
참으로 비통한 마음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리고 주님의 심장을 다시 찌르고 또 찌른다.

그리고 더 비통한 것은
그 겹겹의 쇠창살 안에 스스로 갇혀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이며, 그 사람은 진정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가?

오.
주여!
예수 그리스도시여!

과연
주님께서
이렇게 가르치셨습니까?

이 어리석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지막날에 반드시
그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물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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