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황제에게 상소하다(사도행전25,1-2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06 조회수363 추천수6 반대(0) 신고
2012년 1월 6일 금요일 사도행전25장

사도행전은 신약의 구원 역사서인데
그리스도인을 박해 하였던 사울이 다마스카스로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가던중 예수 그리스도님을 만나 주님의 제자가 되어
복음 선포의 도구로 쓰여지며 율법으로 열심히 믿었던 바오로가 복음 말씀을 깨닫고 아라비아에 가서 삼년간 복음을 묵상하고 율법에서
복음으로 변화된 바오로 사도가 구약에 율법을 사랑의 기쁜 소식인
복음의 눈으로 보고 복음 선포를 하는데
율법을 믿는 대표자인 대사제들과 세상의 왕인 아그리파스와 이방인의
대표인 로마 황제가 있는 곳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예수님께서도 네 이웃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것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으며 바오로 사도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방인들 중에 세계에서 가장 중심 지역인 로마 황제가 있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고 수난 받고 순교할 것을
주님께서 보여 주셨던 것을 삶으로 살아 가면서
순교로 복음 선포를 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피로써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진리요.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의 길은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고 죽음의 길이지만
하느님의 눈으로 볼 때는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사랑의 길이며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며 우리들도 어떠한 처지에 있어도
복음 말씀을 우리가 아는 만큼 전해야 하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성경 말씀을 읽는 것이고
이웃 사랑은 복음 말씀을 전하는 것인데
생명의 말씀과 관계를 맺고 살아갈 때
우리 삶안에 사랑의 열매가 맺게 되며 결과로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 갈수 있는 것이며
우리들이 사도행전에 참여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황제에게 상소하다

페스투스 총독은 정치적이고 세상 철학에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사제들에게나 로마제국에 소란이 없도록 정치적으로
해결할려고 하며 정치적으로는 바오로에게 아무 문제가 없으며
오직 율법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사제에게 보내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하느님의 뜻은 바오로가 로마에 가서 복음 선포를 해야 함을
성령의 인도로 알고 있기 때문에
황제에게 상소를 하여 로마에 가서 자유롭게 2년간 복음
선포를 하게 되며 바오로 사도의 삶은

갈라티아서 2,20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고 고백하는 것처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며 우리들도 우리들 삶자체가 우리들이 살아가는것 같지만
우리들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과 함께 매일매일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주님께 참고 견딜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어떤 어려운 일도 지나고 보면
해결이 되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자체를 주님께 봉헌 합시다.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고 우리가 영광 받는것은 우리가 죽은 것인데
바오로 사도도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 놓고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세상 이치로 볼 때는 어리석은 일같지만 하느님 입장에서 볼 때는
우리들의 육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심령이 죽고 변화되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우리들을 하느님께서 받아 들이며
하느님께 영광 바치는 사람이 되고 우리가 하느님의 영광을 받는
산 제물이 되어 성령이 거처하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1
페스투스는 그 지방에 부임한 지 사흘 뒤에 카이사리아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
그러자 수석 사제들과 유다인들의 유력자들이 바오로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페스투스에게 간곡히
3
요청하였다. 바오로에게는 불리한 호의를 자기들에게 베풀어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도중에 바오로를 없애 버리려고 매복을 계획하고 있었다.
4
그러나 페스투스는 바오로가 카이사리아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대답하고 자기도 빨리 그곳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5
“그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으면 여러분 가운데에서 담당자들이 나와 함께 내려가 그를 고발하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페스투스는 여드레인가 열흘인가만 그들과 함께 지낸 뒤에 카이사리아로 내려가, 이튿날 재판정에 앉아 바오로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7
바오로가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다인들이 그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무거운 죄목을 댔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였다.
8
바오로도 “나는 유다인들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황제에게 아무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하고 자신을 변호하였다.
9
페스투스는 유다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바오로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 거기에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고 싶지 않소?” 하고 물었다.
10
바오로가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황제의 법정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각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는 유다인들에게 아무 불의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저질렀거나 사형을 받아 마땅한 짓을 하였다면, 죽기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나를 고발하는 내용에 아무 근거가 없으면, 아무도 나를 저들에게 내어 줄 수 없습니다. 나는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12
그러자 페스투스가 고문들과 상의하고 나서, “당신은 황제께 상소하였으니 황제께 갈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아그리파스와 베르니케 앞에 서다

예수 그리스도님에 수난기처럼 바오로 사도에 수난기인데
복음을 선포하며 극심한 고난을 받을 것을
사도행전9,15에 있는 것처럼 주님의 일을 하면서
주님과 함께 주님의 십자가를 바오로 사도가 함께
매고 가면서 이스라엘의 세상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복음을 선포할 때 복음말씀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율법을 폐기하는 것처럼 잘못생각하고
바오로 사도를 죽일 음모를 하는 것이며
오늘날에도
복음말씀을 문자로만 보고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모르면
본인은 물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갈라지게 되나
하느님 말씀을 사랑의 눈으로 보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며
믿음의 공동체와 하나로 일치된 그리스도 교회가 되며
우리들 입에서 나오는 말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고 소망을 갖게 되면 주님께서 우리들 안에서 일하는 것이며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 우리들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긍정적인 말과 사랑의 언어를 말해야 하며
우리 형제자매들은 사랑의 언어를 써야 되는 것입니다.

13
며칠이 지난 뒤, 아그리파스 임금과 베르니케가 카이사리아에 도착하여 페스투스에게 인사하였다.
14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자 페스투스가 바오로의 사건을 꺼내어 임금에게 이야기하였다. “펠릭스가 버려두고 간 수인이 하나 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수석 사제들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 그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유죄 판결을 요청하였습니다.
16
그러나 나는 고발을 당한 자가 고발한 자와 대면하여 고발 내용에 관한 변호의 기회를 가지기도 전에 사람을 내주는 것은 로마인들의 관례가 아니라고 대답하였습니다.
17
그래서 그들이 이곳으로 함께 오자, 나는 지체하지 않고 그다음 날로 재판정에 앉아 그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18
그런데 고발한 자들이 그를 둘러섰지만 내가 짐작한 범법 사실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19
바오로와 다투는 것은, 자기들만의 종교와 관련되고, 또 이미 죽었는데 바오로는 살아 있다고 주장하는 예수라는 사람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뿐이었습니다.

설명:
바오로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것을 모세오경이나 예언서나 사도들에 증인을 통하여 증거하였을 때
율법에 매여 영적인 소경들인 이스라엘 사제들과 백성들이 부활신앙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바오로 사도에 그리스도에 대한 부활과 죽은자들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1코린토15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들의 죽은 영혼의 부활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20
나는 이 사건을 어떻게 심리해야 할지 몰라서, 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 그곳에서 이 사건에 관하여 재판을 받기를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21
바오로는 그대로 갇혀 있다가 폐하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를 황제께 보낼 때까지 가두어 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22
아그리파스가 페스투스에게 “나도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하자, 페스투스가 “내일 그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23
그리하여 이튿날 아그리파스와 베르니케가 온갖 호사를 부리고 와서, 천인대장들과 그 도시의 명사들을 거느리고 접견실로 들어서자, 페스투스가 바오로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24
그러고 나서 페스투스가 말하였다. “아그리파스 임금님, 그리고 우리와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저 사람을 보십시오. 온 유다 주민이 예루살렘에서도 여기에서도, 그를 더 이상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나에게 청원하였습니다.
25
나는 그가 사형을 받을 만한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 그가 폐하께 상소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6
그러나 그에 관하여 우리 주군께 써 올릴 확실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다시 신문하여 써 올릴 자료를 얻으려고 여러분 앞으로, 특히 아그리파스 임금님 앞으로 그를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27
고발 사유를 밝히지도 않은 채 수인을 보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