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ㅁㅁㅁㅁ 피아노-허밍女♥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06 조회수326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111선

김경훈 엮음
우리둘이 헤어질때 

바이런

우리 둘이 헤어질때 눈물은 말없이 흐르고 오랫동안의 이별이기에 가슴은 찢어질듯 하였다 그대 뺨 파랗게 질렸고 입술은 그때 그시각에 지금의 슬픔을 예고하였다 아침 이슬은 싸늘하게 내 이마에 흘러내렸고 지금 느끼는 나의 감정을 깨우쳐 주기라도 했었던가 그대의 맹세는 모두 부서지고 그대의 명성도 사라졌으니 사람들이 그대 이름을 말하면 나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내 앞에서 부르는 그대 이름은 내 귀에 죽음이 종처럼 들리고 온몸을 몸서리쳐지게 하는데 왜 그렇게 나는 너를 좋아하였나 우리 서로 알았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는 그대를 너무나 잘 알았었지 길이길이 나는 너를 슬퍼하리라 말하기엔 너무나도 깊은 슬픔을 남몰래 만난 우리기에 말 못하고 나는 슬퍼한다 그대 가슴만이 잊을 수 있었고 그대의 영혼만이 속일 수 있었지 오랜 세월이 흐르고 난 뒤 내 만일 그대를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그대에게 인사를 할까? 말없이 눈물로만 인사를 할까 ?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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