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ㅁㅁㅁㅁ 아목동아...메들리♥♥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0 조회수1,065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해요" 라고 말할수 있는 행복


"사랑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한잔의 진한 커피향보다 더욱 향기로운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속에 은은히 풍겨나는
그 한 사람의 체취일 것입니다.



이슬 머금은 붉은 장미 보다
더욱 열정적인 빛깔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해" 라고 말하는 그 입술일 것입니다.

사랑은 이제 마음만이 아닌 말로써
행동으로써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욱 간절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

아침이 되어
눈뜨기 무섭게 시작되는 하루의 삶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내게 기쁨을 주고,
또 어떤 일들이 나의 머리를 조이게 할까
이렇게 매일 우리는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사랑....
결코 사치나 허영을 불러 일으키는게 아닌
엄마가 우는 아이를 달래듯 조용히 감싸주고
보듬어 주며 포근한 가슴으로
안아줄 수 있는게 사랑입니다.

오늘 그 사랑을 생각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따뜻하게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내 마음도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


    학창 시절의 추억속에 흐르는 앙상블
    - Oh, Danny boy (아, 목동아) -

    가곡

    아 목동아아 목동들의 피리소리 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 아~아 목동 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져서 죽고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 자는 곳을 돌아보아 주며 거룩하다고 불러 주어요
    네 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내 묻힌 무덤 따뜻하리라
    너 항상 나를 사랑하여 주면 네가 올 때까지 내가 잘 자리라

    "데니보이"는 흑인 테너섹소폰 주자 "실 오스틴"의 연주로 너무나 유명한 작품.
    우리에게 잘 알려진 'Danny boy(아, 목동아)'의 원곡은 19세기 중엽부터 북아일랜드의 오랜
    항구도시 런던데리 주에서 불리던 'London Derry Air'로 '당신의 가슴을 장식하는 능금꽃이 되고 싶다'는
    사랑의 노래였다.

    1913년 영국의 프레데릭 에드워드 웨드리가 'Danny Boy'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다시 쓰고 아일랜드 출신
    명 테너 '존 맥코맥'이 불러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White Christmas의 캐럴로 유명한 '빙 크로스비'가 리바이벌 했고, 민권운동을
    비롯하여 인종차별 철폐운동, 반전평화 운동가이며,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 최초의 흑인가수
    '해리 벨라폰테'가 불러 더욱 유명해진 불후의 노래가 되었다.

    'Londonderry Air'와 '대니 보이'로 불리면서 전해 내려오는 유래도 많다.
    시골 목동이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와 헤어지기 안타까워 부르는 이별의 노래라는 것,
    출정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의 노래라는 것,
    멀리 떠난 목동인 아들을 그리워하며 어머니가 부른 노래라는것 등….
    아마도 민요로 구전되면서 여러 형태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불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니 보이의 가사 내용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그리운 정을 노래한 것으로,
    전쟁터로 떠나는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가 자기가 죽은 뒤에라도 살아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어버이의 사랑이 담긴 애틋한 노래이다.
    '대니 보이'의 원곡 'Londonderry Air'에서 데리(Derry)는 아일랜드의 성자 콜럼버가 세운 수도원을 중심
    으로 발전한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있는, 아일랜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17세기 초에 런던에서 많은
    사람이 이곳으로 이주해 오자, 런던을 붙여 런던데리(Londonderry)라고 불리게 되었다.

    런던데리 지방의 민요로 여러 종류의 노랫말로 구전되어 불리다가 '대니 보이'로 가사를 다시 쓰면서
    우리에게는 현제명 선생의 역시(譯詩)로 개사된 '아 목동아'란 친숙한 노래가 되어 널리 사랑받았던
    아름다운 노래이다.
    여러 유래를 바탕에 깔고 그 뜻을 음미하며 '아 목동아'를 부르면 마음이 아련하며 애잔해진다.
    아일랜드 민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목가적이고 세련된 멜로디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워 널리 애창되는
    곡이 많다.

    언뜻 생각하면 이 노래도 아일랜드의 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와 목동의 피리소리가
    들려오는 산골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원풍경을 연상하게 하지만,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아버지의
    애잔한 마음과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를 보내는 시골 목동의 애틋한 이별이 담긴 사랑노래다.



    Danny Boy (아! 목동아) / Nana Mouskouri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dying
    `Tis you, `tis you must go and I must bye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And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But if he come and all the roses dying
    And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He`ll come her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 ava there for me

    And I shall feel, oh soft you tread above me
    And then my grave will richer, sweeter be
    For you wi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And I shall rest in peace until you come to

    오, 대니 보이
    골짜기에서 저 산 언저리까지 백파이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단다.
    여름은 지나고 장미는 떨어지고 있어
    넌 떠나야 하는데 난 그럴 수가 없단다.

    꽃들이 시들어 가면 언젠가 아들이 돌아올 거야
    그리고 난 싸늘히 죽어 있겠지
    네가 돌아와 내가 누워 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할테지
    내 곁에 있어 주겠다고

    저 초원에 여름이 오면 네가 돌아와 줄까
    계곡이 숨을 죽이고 눈으로 뒤덮일 때면 돌아 올까
    햇빛이 비추어도, 그늘이 드리워도 난 여기 있을 거야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난 정말 널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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