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의 여정 (7)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자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3 조회수3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의 여정-
첫 번째 여정 : 하느님의 사랑을 만남

⑦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자비

성모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두 모습,
즉 위대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동시에
만나셨습니다.

하느님은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시라고
찬미하면서, 또한 겸손되이 고개를 숙이셨습니다.

사실 하느님의 위대하심은 오만하고 경멸하는
위대함이 아니라 보잘 것 없는 자들에게 너그럽고,

존경과 애정에 가득 찬, 아니 오히려 죄인들에게
자비로움으로 가득한 위대하심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1요한4,16)

‘은총’이란 ‘무상의 은혜’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자비로우심이 없는 거룩하신 하느님은
두렵고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일 것입니다.

자비로우심 덕분에
그분은 우리를 끄는 매력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대대로 사랑을 베푸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성령의 활동을 자신 안에
받아 들여 이 신비가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영적인 삶이란
거룩한 삼위일체의 사랑의 삶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에노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인간에게 자유를 주신 것도
하느님께서 자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랑의 표현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그 안에 숨어 있는
사랑을 찾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이웃 안에서 사랑을 찾고
고마움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