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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은 구원을 위한 또다른 공동제물 아니다 [봉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3 조회수309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의 것을 하느님(의 것으로)께 온전히 바칩니다

' 사랑은  본래  제(사람) 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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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남의 죄는 물론이고.. 자신의 죄조차도 씻기 힘든 게 인간입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아니면 평생을 다 바쳐도 작은 죄 하나도 씻을 수 없는 게 인간이라던 가타리나 성녀의 말씀에 저는 공감합니다. 그래서.. 맞습니다.. 죄를 담고 있는 정말 세상 먼지만도 못한 내 자신이지만.. 나를 봉헌하여 하느님과 이웃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것만이 우리의 구원이 될 것입니다.

 
 
 
장이수 ( (2012/01/13) : 주님과 결합하는 이는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 ... 하느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1코린토서 6, 17 - 20>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로마 5, 20>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죄가 여러분 위에 군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총 아래 있습니다. <로마 6, 4 - 14>

 
 
 
 
장이수 ( (2012/01/13) : 언젠가 죄를 씻기 위해서 한 평생을 죄에 매여 산다면 언제 사랑을 실천할 수가 있는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죄에서 해방되었는데 <또 다시> 죄의 속박에 묶여 사는게 아니라 이제는 새 사람으로 다시 났으니 죄의 힘에 붙잡혀서 살지 않고
은총의 힘으로 (은총 아래에서) 사랑을 실천하면서 자기 지체를 하느님의 영광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장이수 ( (2012/01/13) : 그래서 다음 같은 이런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하려 합니다. [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통하여 의로움이 온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돌아가신 것입니다.<갈라 2, 21> ]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리하여 이 믿음을 토대로 사랑의 실천에 헌신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죄의 힘에 붙잡혀서 '죄의 종'으로 사는게 아니고 은총의 힘에 의해 '의로움의 종'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이수 ( (2012/01/13) :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총에 의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 이것이 믿음입니다. [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죄인이다고 고백하는 우리가 다시 또 구원을 받기 위해서 사랑의 실천을 행하기 위한 색다른 은총이 요구되는것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를 원하지 희생제물을 원치 않는다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일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또 다른 구속자'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같은 절대의 믿음 안에서 의로움의 종으로 사는 것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구원의 결과이다 할 것입니다. 믿음의 실천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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