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부활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떨 것인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18 조회수372 추천수0 반대(0) 신고
<부활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떨 것인가?>

가끔 사람들이 부활 때 우리 얼굴이
어떤 모습이냐고 물을 때가 있습니다.

구원의 얼굴은 육신이 표현하는 것처럼
늙거나 젊거나 잘나거나 못나거나 하는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통해 표현해 온 고유한 모습이
하느님과 하나가 되어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본연의
얼굴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화가가 성모님이나 성인을 그릴 때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듯,

우리 안에 가장 진실하고 거룩한 본디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이 구원의 얼굴이 될 것입니다.

성화나 조각가들이 성모님을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그리려고 하는 것은 온전한 믿음으로 소명을 다한
마리아의 내면의 얼굴을 드러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일 하느님의 구원의 소명을
온전히 응답하고 살 수 있다면,

우리도 육신의 얼굴이 보여줄 수 없는
이런 하느님 나라에서 만날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12월 미사책/P.128면에서. . .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