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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이란 정확히 보고, 그 뜻을 인식하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0 조회수446 추천수0 반대(0) 신고

믿음이란 정확히 보고, 그 뜻을 인식하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믿는 다는 것은
사물 너머를 보는 것,
모든 것 위에 덮여있는 베일을 벗기는 것,

그리고 하느님을 모든 존재의 근본으로 보고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믿음은 진정한 인식이다.
나는 믿음 안에서 실재를 있는 그대로 인식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이 믿음을 가르치지 위해서
오셨다.

이 믿음은 모든 것에서
하느님의 신비와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를 발견한다.

믿는 이는 빵에서 예수의 신비를 본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진정한 양식이시다.
빵은 덧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시는 생명의 빵은
영원한 삶을 향해가는 여정에 있는 우리를
먹여 살린다.

믿는 다는 것은 사물 너머를 보는 것,
현상을 꿰뚫어 보는 것 그리고 진정한 실제와
접촉하는 것을 뜻한다.

신비주의는 하느님을 보는 것에서 정점에 이른다.

이 보는 것에서 나는 나 자신을 잊을 수 있고
본 것과 하나가 딘다.

신비주의적인 ‘봄’은
실제에 대하여 눈을 뜨는 것이다.

그 실재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보기위해서 잠자던 눈을 뜨는 것이다. 

                            -믿음-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우리는 맹목적 믿음 보다는
이 세상에서 보이는 모든 것 안에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섭리를
깨달아야 우리의 믿음이 확실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먼저 네가 기도하면서 너의 일을 주님께 맡겨드려
주님의 뜻에 따르고 믿음을 굳게 하여 이웃을 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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