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모두가 각기 다른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2 조회수3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랑의 여정-
첫 번째 여정 : 하느님의 사랑을 만남

⑭ 각각의 활동으로 자신을 정당화시킵니다.

어떤 사람은 활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
중요한 인물로 부각되기 위해 활동하며 사업을
벌이고 계획합니다.

그들은 사랑하기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생각지 않고,
활동하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철학자는 “인간의 기쁨은 활동하는데 있다”
즉 인간은 활동하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활동할 수
있을 때 만족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 말은 단지 한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식에 대한 욕구를, 강한 지적 호기심을,
알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어, 이 열정으로 철학이나
과학, 또는 역사를 탐구하는 등 여러 연구에 몰두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지식욕을 채우기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술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활동들이 젊은이들의 삶의 목표들입니다.
이들 중 어느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인간의 한 생을 채우기
에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랑, 하느님을 향한
사랑에 종속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열정들은 환상의 원천이 되어
결국은 환멸의 근원이 되고 맙니다.

언제나 만족할 수 없고, 또 설사 만족하더라도
참 기쁨을 얻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비로운 참사랑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이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며,

사람이 사람 자체를 사랑함에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쾌락을 주거나 그것으로부터 우리가 이득을
취할 수 있거나 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 즉 개인적인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들의 선을 바라는 것이 주님께서
우리 앞에 놓아주시는 헌신적인 사랑, 즉 참사랑입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노에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아내가 나와 다른 것을 깨닫고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아내가 갖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여야 함을 깨닫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다르다는 것은 하느님의 절묘한 선택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신비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하느님의 뜻을 따르며 사는 것임을 절실히 느껴야 합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친척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면서 그 다름이 바로 주님의 작품임을 찾고,

나와 다른 그 성품이 바로 하느님께서 주신것임을
우리는 찬미하고 나와 절충하는 조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내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