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의 우선 순위의 첫번째는 가정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2 조회수371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숙한 신앙인의 참 기쁨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이는 예수님께서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에게 기쁨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남과 비교하여
차별하면서 기쁨을 찾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비록 율법을 엄격히 지켰지만,
진정 하느님을 모르던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을 모른다는 것은
사랑을 모른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인간의 부족함과 한계 때문에
겪는 고통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결국 상대방을 살립니다.
지금 나는 내 삶의 기쁨을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에서
참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금년 1월 미사책 P-108면에서. . . .

묵상:

우리들의 판단 기준은
"사랑이냐 아니면 율법 준수냐?"입니다.

모든 것에 앞서는 것은 "사랑이라는 기준"이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이셨습니다.

극단적인 예로서 가정과 성당을 놓고
한 번 생각해보면 가정에서 부부의 사랑도,

하느님으로부터 나왔고, 성당에서 하는 일도
하느님을 섬기는 데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과 성당을 놓고 판단할 때
가정의 사랑을 더 높여서 아내를 또는 자녀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사랑을 제쳐놓고 성당일에 매달리는 것은
하느님께서도 원치 않으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소중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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