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나라, 말씀과 빵 [강생에서 십자가]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2 조회수348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이 되신 말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의 제자,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말씀의 사람들이다고 할 수 있다. 이 말씀은 바로 사랑이시다. 말씀께서는 하느님이시고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므로 '말씀은 사랑이다'고 하여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앞서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인간의 언어로 말씀하셨고 그 말씀(계시)은 바로 사람이 되신 말씀이신 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고 하였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 자신을 사람에게 "내어 주심"인데 하느님의 이 사랑은 곧 말씀이신 것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말씀이 사람되신 분을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으로 사람에게 내어주셨다 하겠다. 즉, 말씀을 사람에게 내어주셨다는 것이며 이 말씀을 사람에게 내어주심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다 할 것이다. 말씀을 내어주셨다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느냐고 묻기도 하겠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생명"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영(성령)과 생명이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요한복음서 참조) 인간이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하느님의 사랑인 것이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된 것이다.

십자가에서 하느님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써 사람이 생명을 얻은 것은 "생명의 빵"이고, "피에 젖은 옷을 입으신 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이시다"(요묵 참조)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을 주셨고 빵을 주신 것이다. 강생에서는 말씀으로 내어 주셨고 십자가에서는 살과 피로 하느님 자신을 내어 주신 것이다.




<계 속>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